따스한 바람이 감도는 토요일 오후 Santa Monica 인근의 전시장을 찾았다.
"Art Los Angeles Contemporary"
전시회, 아니, 장르의 문화적 특수성때문인지 'Contemporary' 는 현대문명의 예술, 문화적 메카의 상징인 대도시문명권과 항상 함께한다. 그래서 LA의 최근접 공항근처일까?
전시장안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열기 그 자체였다. 평면이며 조각이며 퍼포먼스 등 아방가르드부터 이어져 작금의 디자인으로 이어주는 역사중계자이며 문화 브리지 역할을 하는 'Contemporary'. 짬짬이 사진을 찍으면서 난해한 그 예술의 세계가 스며드는 이슬처럼 내 가슴으로도 파고듦을 느끼는 오후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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