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투자이야기] 애플이 메이저리그 야구경기(MLB)보다 인기–야구장 가는 사람보다 애플매장에 가는 사람이 4배 더 많다.




2011년 1분기 애플매장을 찾은 사람은 7,110만명. 한편 2010년 메이저리그 시즌에 야구장을 찾은 사람은 7,350만명.  지난달 Business Insider가 이런 비교를 발표했다.

애플이 과연 전국민적 스포츠인 메이저리그보다 더 인기가 많은 걸까? 수익은 더 많이 낸다. 2010년 애플은 652억달러를 벌어들였다. 매장 매출만 보아도, 전년에 70억달러를 번 MLB보다 더 많은 98억달러이다.

Click to enlarge. Sources: IFOAppleStore.com, fangraphs.com, CNN Money

챠트에서 보듯이 2006년에 애플매장 방문자 수가 MLB 경기장 관람객 수 능가하기 시작했다. 프로야구는 단순히 엔터테인먼트라기 보다는 티켓판매와 광고수익을 주수익원으로 하는 사업이다. 이 두가지 수익 모두 하향세에 있다. 2010년 관람객 수는 2004년 이전 수준만큼 낮아졌고 텍사스 레인저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트 간 경기(월드시리즈) TV시청률은 사상최저를 기록했다.

한편, 사람들은 애플상품을 그 어느때보다 더 엔터테인먼트* 목적으로 사용한다. 최근에 애플매장을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.
원문: CNN Money


*. 얼마전 캘리포니아의 한 애플매장에서 재능을 부리던 초등학생이 화제가 됐습니다. 손님들의 반응과 애플 매장 직원들의 대응은 애플매장이 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지 쉽게 설명해 줍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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