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유애란의 에스크로 상담] 첫 주택구입자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드림홈을 사야하는 지에 대한 지혜

집 찾기도 힘들다.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? 첫 주택구입자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드림홈을 사야하는 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보았다.





1. 신용점수 확인: 일명 FICO라 불리는 신용점수가 얼마인 지 크레딧 리포트를 확인해 볼 것. 400점부터 최고 850점 까지이고 720점 이상이면 좋은 신용등급을 받음.


2. 재정능력 점검: 다운페이 할 돈과 융자를 얼마 받을 수 있는 지 또한 얼마나 받는 것이 좋은 지. 매달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나 될 지.

3. 융자사전승인: 기본적인 재정상태(월급현황 및 신용정보)에 기반하여 융자가능 금액에 대한 사전승인을 받아둘 것.

4. 다운페이 보조프로그램 이용: 융자전문인에게 본인이 혹시 정부의 다운페이 보조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 봐 달라고 할 것.

5. 첫주택구입자 교육: 은행이나 부동산회사에서 제공하는 첫주택구입자교육 강의를 받아볼 것. 알수록 협상에 유리하고 구매과정을 순조롭게 할 수 있음.

이렇게 어느 정도 준비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집을 보기 시작한다. 다음은 집을 찾아 오퍼를 쓰기까지에 대한 조언이다.

a. 한계와 기준을 정할 것: 어떤 집을 찾는 지에 대한 기준을 세워라. 가격대를 정하고 정한 기준을 넘어서는 집은 아예 쳐다보지 말 것. 지역, 방 개수, 크기, 위치, 차고, 수영장, 백야드, 2층집 등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을 정하라.

b. 조사: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조건을 넣어 집을 찾아볼 것. 정해놓은 가격대는 바꾸기 힘들다. 100% 원하는 집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만족하는 집을 찾을 수 있다.

c. 에이전트에게 연락하라: 살고자 하는 지역을 잘 아는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연락하여 집을 찾는데 도움을 받아라. 집을 찾는 일 뿐 아니라 딜을 하는 과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하다.

d.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: 맘에 드는 집들을 면밀히 비교하는데 시간을 가져라.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덜컥 결정해서는 안된다. 처음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잘 살펴보지도 않고 결정하는 것은 금물.

e.  리스트를 만들 것: 맘에 드는 집을 여러 개 골라 리스트를 만들 것.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, 예를 들어 방 갯수, 수영장 유무 등의 조건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각각의 매물들에게 점수를 주는 랭킹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장단점을 비교할 것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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