렌트비는 상대적으로 오르는 추세고 집값은 최고점에서 30% 이상 하락했다. 내집 장만을 생각해볼 수 있다. 다운페이도 어느 정도 마련이 되어 있다. 그렇다면 주택소유주가 되면 얼마를 추가로 집 때문에 써야 할까?
모기지 페이먼트가 일단 가장 큰 비용이다. 그 외 필수로 들어가는 비용은 다음과 같다.
재산세: 일년 단위로 부과되고 2번에 나누어낸다. 만일 한꺼번에 내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매달내는 모기지 페이먼트와 함께 나누어내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. 재산세는 시세 기준으로 매겨지는데, 대략 시가의 1.25% 수준 (캘리포니아)이다. 만일 시세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으면 자비를 들여 감정을 실시, 카운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.
모기지보험: 낮은 다운을 허용하는 융자상품(예: FHA융자)은 모기지보험을 강제로 들게 한다. 보통 다운을 20% 미만 하는 경우 필요하고 융자액 대비 일정비율로 산출되며, 매달 얼마씩 페이먼트와 함께 은행에 보내야 한다.
집보험: 화재나 도난 등 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반드시 일년 단위로 들어야 한다.
HOA(공동주택관리비): 싱글홈이 아니라 콘도, PUD, 타운하우스 등 공동주택을 구입하게 되면 달달이 관리비를 내야한다. 200달러대부터 몇 천달러까지 건축년도, 집크기, 편의시설 등에 따라 다양하다.
관리/수리비: 집을 유지보수하는데 예상에 없던 비용이 나갈 수 있다.
